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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뮤지컬은 산업 혁명과 함께 신흥 부유층들이 이전 귀족과는 다른 예술을 원함에 따라 등장한 문화 산업입니다. 멈출 줄 모르는 폭주기관차와 같이 전 세계로 퍼져나간 산업 혁명처럼, 뮤지컬도 전 세계 사람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며, 대표적인 문화 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음악 잡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의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뮤지컬 Best 10을 소개합니다. (Readers' Poll: The 10 Best Musicals of All Time)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1957년 초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합니다. 뉴욕시 서부 외곽 지역의 10대 비행 청소년들 사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가문 간의 갈등은 인종 간의 갈등으로 대체되어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하였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내용 참고 : 나무위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Jesus Christ Superstar)



19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당시 록 음악이 르네상스를 맞이하던 시기, 예수를 슈퍼스타, 그 추종자들을 히피로 해석한 록 오페라입니다. 줄거리는 복음서를 바탕으로 하지만, 파격적인 형식과 도발적인 해석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음악적 완성도와 성경이라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습니다. (내용 참고 : 나무 위키)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프랑스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쓴 장편 소설을 바탕으로 합니다. 1980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되었는데, 오늘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은 1985년 런던 캐스트 레코딩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런던에서 대박이 터지며, 이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도 히트를 치는 등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됩니다. (내용 참고 : 나무 위키)

[출처] 뮤지컬이란?|작성자 Musco뮤스코



토미(Tommy)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의 주역 중 하나였던 영국 록그룹 '더 후(Ths Who)'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 작품입니다. 93년 초연 당시 토미상에서 뮤지컬상, 뮤지컬 대본상, 뮤지컬 연출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쟁에서 돌아온 워커 대위가 아내에게 새 애인을 총으로 쏴 죽이고, 이를 본 아들 토미가 자폐증에 걸리게 되며 작품이 시작됩니다. (내용 참고 : SBS 뉴스)


캬바레 (Cabaret)



1966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봉, 3년동안 1,165회의 공연을 기록했습니다. 60년대 브로드웨이에서는 수많은 작품들이 성행했는데, 관객들은 비슷한 형식의 뮤지컬에 단조로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캬바레'는 기본 작품과는 다른 형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는데, 극의 주요 흐름을 담당하는 엠씨를 Master of Ceremony로 만드는 등장 컷, 단순한 연주인을 넘어서는 오케스트라 밴드들, 관객들이 공연의 일부로 참여하는 무대로 폭발적인 인기 얻게 됩니다. (내용 참고 : 예술의 전달)


렌트 (Rent)


1996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으며, 90년대 록 뮤지컬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구성된 through-sung 뮤지컬입니다.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원작으로 하며, 20세기 말의 미국 뉴욕의 신세대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내용 참고 : 나무 위키)




록키 호러 쇼 (The Rocky Horror Show)



1970대의 뮤지컬은 TV 보급으로 시장이 급속도로 쇠퇴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해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인 작품이 '록키 호러 쇼'입니다. 파격적인 내용과 거친 록 음악, 기존 구세대의 가치관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하위 문화로 일컬어지는 '컬트'적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젊은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내용 참고 : 네이버 캐스트)


해밀턴 (Hamilton)



미국 건국의 주역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일생을 다룬 작품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새로운 기록들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카리브 해 외딴 섬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해밀턴은 뉴욕으로 넘어와 조지 워싱턴의 오른팔이 되어 미국 최초의 재무장관이라는 자리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평론가들과 대중 모두에게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자료 참고 : 나무 위키)




아가씨와 건달들 (Guys and Dolls)


1950년대 제작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초연 당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 5년 후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도박꾼 스카이와 구세군 사라, 댄스 걸 아들레이드와 도박꾼 나싼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 중 하나이며, 대중적인 성공으로 일반인들에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참고 내용 : 네이버 캐스트)




코러스 라인 (Chorus Lines)



197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후 1990년까지 6,137회 공연을 이어가며 당시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19명의 배우가 한 뮤지컬의 코러스 라인 오디션에 참가하는 내용을 배경으로 합니다. 연출가인 잭의 요청에 따라 댄서로 살아가며 느끼는 그들의 속내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작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 출처 : 네이버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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